[ 이수빈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자체상표(PB) 상품 전문 브랜드 ‘헤이루(HEYROO·사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PB 상품을 아우른다. 주스 등 새로운 헤이루 PB 상품은 이달 말부터 시중에 나온다. ‘CU플로리다주스’ ‘속초홍게라면’ 등 그동안 출시한 PB 상품도 앞으로는 헤이루 브랜드로 바뀐다. 헤이루는 ‘헤이’와 ‘캥거루’의 합성어로 ‘정성스럽게 가치를 담아 전달하는 좋은 친구’라는 의미다.
헤이루는 전국 CU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며 중장기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판매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커피 및 디저트 브랜드 ‘카페겟’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헤이루를 선보이는 등 PB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PB 상품을 계속 출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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