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서민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역점사업으로 추진

입력 2016-01-12 15:36
경기 안성시는 올해 서민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규제개선 통한 지역발전 견인 등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황은성 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6시정설명회'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이날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행정, 규제개선 등 민선 5·6기의 분야별 성과와 2016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안성시가 지난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매진해 고용률과 실업률, 업체수 증가율 등에서 경기도내 최고의 고용 여건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 것을 상기하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2016년 10대 중점과제를 통해 완성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이 발표한 2015년 10대 중점과제로는 ▲서민경제 및 청년창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미질 향상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에 선제적 대응 ▲가현취수장 및 수원함양보호구역 해제 등 가시적인 규제개선 성과로 지역발전 견인 ▲학습 능력 증진 사업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 등이다.

황 시장은 이어 "시와 시민의 원활한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하고 단소리보다는 쓴소리에 더 귀기울여 시정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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