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법무 분야 인재 대폭 채용

입력 2016-01-12 11:45
<p>"변호사·사법시험 출신 소방공무원 10명…내달 3일까지 접수"</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본부장 조송래)는 12일 변호사와 사법시험 출신의 법무분야 소방공무원(소방경) 10명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p>

<p>이번시험은 1976년 1월부터 1994년 12월 사이(23세 이상 40세 이하) 출생자로 사법시험 합격자(사법연수원 수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p>

<p>원서는 1월 28일 부터 2월 3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로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신체검사와 인·적성검사를 거쳐 3차 면접시험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p>

<p>곽창식 중앙소방학교 인재채용팀장은 "이번 채용시험은 재난현장의 법적분쟁, 구조·구급 출동(이송)지연에 책임을 묻는 소송제기 등으로 법적분쟁에 휘말리는 소방공무원의 법률지원체계 구축해 소방정책역량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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