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어떤 부동산에 투자했는지, 현재 수익률은 몇 %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리츠는 투자보고서와 영업보고서 등 국토부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공시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며 해당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바로 공시된다. 리츠 영업인가를 받을 때도 온라인으로 인가 신청을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도 있다. 리츠정보시스템에서는 자산운용 전문인력의 등록절차나 자격요건, 등록조회 등도 가능해 여러 교육기관이 각자 관리하던 전문인력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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