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급락 충격…판빙빙·장궈리 등 연예인 주식 부자들도 수십억 날려

입력 2016-01-11 15:32

중국 주식 급락에 유명 배우들도 타격을 입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과 7일 중국 주식시장이 초비상사태를 맞아 중국 연예계도 뒤흔들렸다.

판빙빙은 팅더영상 주가하락으로 인해 4일에 658만 위안(11억원), 7일에 1100만위안(19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숨에 30억원을 날린 판빙빙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고 급기야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연예인은 배우 장궈리다. 그녀는 화이브라더스의 지분 52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4일에 1400만 위안(한화 약 25억원)의 손실을 입은데 이어 7일에는 1900만 위안(35억원)을 날렸다.

이 외에 자오웨이, 황샤오밍 등의 연예인 주식 부자들 역시 증시 급락으로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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