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판매 시작…롯데백화점, 11일부터 행사

입력 2016-01-10 20:44
[ 이수빈 기자 ]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2월6일까지 27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를 시작으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8일부터는 본 판매 행사를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에서는 모바일 구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마트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온라인 판매 중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했다. 2014년 추석(9%)의 4배, 2015년 추석(18.4%)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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