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바타 제치고 북미 흥행 신기록 썼다

입력 2016-01-07 10:53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6일(현지시간) '아바타'를 뛰어넘어 북미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고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 영화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는 "스타워즈가 지난 17일 개봉한 뒤 20일 만에 2009년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가 세운 흥행수익 7억6050만 달러(9126억 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의 흥행수익은 7일 오전 집계될 예정이다.

스타워즈는 전날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7억5820만달러(약 9098억원) 티켓 판매고를 올린 상황이다.

앞서 스타워즈는 지난 3일 북미 영화 흥행순위 2∼3위인 '타이타닉'(6억5870만달러·약 7904억원)과 '쥬라기 월드'(6억5230만 달러·약 7828억원)를 제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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