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LG OLED TV로 보는 HDR 미드…현실같은 화질

입력 2016-01-07 10:00
OLED TV, 글로벌 콘텐츠기업과 HDR 영상 시연
완벽한 블랙 표현으로 HDR 효과 극대화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6에서 글로벌 영상 콘텐츠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시연했다.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콘텐츠의 장르와 규격에 상관 없이 최적의 화질로 HDR영상을 구현했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보여줘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LG전자는 미국 돌비사(社)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으로 제작된 드라마 '데어데블(Dare Devil)'을 시연했다. OLED TV는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한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아마존이 제작한 '레드옥스(Red Oaks)' '트렌스페어런트(Transparent)' '모차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 등 최신 인기 미국드라마도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현재 가?많이 쓰이고 있는 HDR 규격인 'HDR 10'으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유트브의 HDR 영상도 울트라 OLED TV로 시연한다. 유튜브가 선보이는 HDR 영상은 구글의 독자적인 'VP9-Profile 2' 기반으로 제작, 전송된다. 유튜브는 올해 안에 HDR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영상 콘텐츠 공식 파트너인 하모닉과도 손을 잡았다. OLED TV는 NASA가 촬영한 우주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터 알렉산더 하모닉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주에 가지 않고 실제 우주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LG 올레드 TV로 우주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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