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 북한의 핵시설 인근에서 5.1 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지역에서 감지된 인공지진과 핵실험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정권 차원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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