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오는 23일 '2015 K-루키즈' 우승팀 가린다

입력 2016-01-05 11:40
<p>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2015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오는 23일(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K-루키즈'는 지난 7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데드버튼즈(Dead Buttons)', '보이즈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 '빌리카터(Billy Carter)', '스트레이(The Stray)', '에이퍼즈(A-FUZZ)', '엔피유니온(NP UNION)' 등 모두 6팀을 '2015 K-루키즈'로 선발하고, 이번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15 K-루키즈'에 선발된 6팀은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다. 연습공간 제공, 신규 앨범 및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선배 뮤지션과의 합동 기획 공연과 국내 유수 음악 페스티벌의 출연기회도 주어졌으며, 파이널 콘서트 이후에는 '2015 K-루키즈' 팀들의 합동 전국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파이널콘서트에서는 경연을 펼친 6팀 중 3팀을 최종 선발하고, 그 동안 가장 뛰어난 성장을 보여준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콘서트 진행은 '홍대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밴드 '소란'의 리더 고영배가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과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파이널 콘서트를 축하하는 선배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데뷔 20년차에 빛나는 독보적인 펑크 밴드 '크라잉넛'을 비롯해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는 라이브의 절대강자 '데이브레이크', 청량한 사운드의 뉴테라피 남성 듀오 '페퍼톤스', 혁신적인 사운드로 돌아온 밴드 '칵스'와 함께 '2014 K-루키즈' 우승팀인 '아즈버스'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별도의 유료판매분 없이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될 이번 파이널 콘서트의 공연 티켓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 K-루키즈 공식 SNS 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K-루키즈 공식 SNS(www.facebook.com/K.Rookie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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