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한영회계법인, 신세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영입

입력 2016-01-04 18:35
이 기사는 01월04일(16: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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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회계법인은 최근 신세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세무본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균 고문은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안동세무서장, 대구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12년 대구국세청장으로 취임했고, 이듬해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지난해부터 개정세법 설명회를 여는 등 기업들의 세무관련 이슈에 대해 자문업무를 강화해왔다. 현장 경험이 많은 신 고문의 영입으로 향후 기업들의 세무자문업무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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