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공개수배 최후의 2인 사진 공개

입력 2016-01-02 16:47



'무한도전'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화와 불법 시술 죄로 부산 전역에 수배 중인 최후의 2인! 검거된 멤버들의 배신과 시민들의 제보를 피해 부산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황토색 외투에 흰색 모자를 쓰고 있는 유재석과 분홍색 외투를 입고 있는 광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유재석을 문화재 손괴, 무단침입죄, 방화죄로 지명 수배했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마음에 허락도 없이 들어가고 여심에 불을 지르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다는 죄목이었다. 광희는 불법 시술 죄목으로 지명 수배됐다.

앞선 '무한도전-공개수배' 방송의 추격전 결과 정준하, 하하, 박명수는 경찰에 붙잡혔다. 멤버 중 유재석과 광희가 살아남은 가운데 두 사람이 경찰의 눈을 피해 부산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무한도전'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는 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