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사진)가 500경기 출전 기록과 함께 자축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베티스를 4-0으로 꺾었다.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통산 425번째 골이다. 후반 들어 루이스 수아레스가 연속골을 터뜨려 바르셀로나는 4-0으로 완승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앞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3, 14호골을 터뜨려 네이마르와 함께 득점 2위에 올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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