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도약을 위한 ‘신(新)비전 선포식’을 31일 열었다.
선포식에서 ‘특화된 항만인프라를 조성하고 최상의 항만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이용여객 110%, 관리시설 임대율 100%, 매출액 1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미래성장 도전 △기업가치 혁신 △항만운영 활성화 △고객지향 실천 △항만인프라 구축 등 5대 전략을 세우고 10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새로운 비전은 평택항과 공사의 미래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특화된 인프라를 조성하고 항만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평택항을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통해 공사의 자립기반 강화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항만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통해 물동량 확대 및 항만 생선성 확대, 항만도시를 구축 할 계획이다. 경영 인프라 내실화를 통해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 등 동반 성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광일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현실 안주가 아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지속성장을 바탕으로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힉이다"며 “최고에 도전하고 최고를 향한 목표설정으로 공사의 경영목표 달성과 성과창출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사는 비전 선포식과 함께 2015년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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