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30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72명 모집(정원 내)에 5,073명이 지원해 평균 4.7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4.04 대 1보다 조금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다군 일반전형의 의예과가 27명 모집에 536명이 지원해 19.8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자연)가 10.24 대 1, 경찰행정학과 7.11대 1, 유아교육과 6.13 대 1, 외식산업학전공 5.89 대 1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식품영양학과 7.60 대 1, 건축학부 7.67 대 1, 방사선학과 6.86 대 1, 물리치료학과 7.87 대 1을 보였다.
대가대는 2016년 1월 12일 체육교육과, 1월 20일 음악대학 및 디자인대학의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합격자는 1월 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대가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 대학’ 구현을 목표로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과 대가대 특성화사업을 통해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학문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스텔라장학금을 지급하는 ‘대가 참인재 교육’은 우리나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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