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고 SNS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셀카, 셀피찍기’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휴대폰 속에 간편한 보정 앱으로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코, 큰 눈망울, 길고 날씬한 다리까지 ‘새로운 나’로 손쉽게 거듭날 수 있다. 하지만 턱관절에서 딱, 뚝, 지지직, 달그락 소리가 나면서 턱중앙이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턱길이가 다른 안면비대칭, 입꼬리가 올라간 안면비대칭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진 찍기가 그리 달갑지가 않다.
특히 한국인은 넓적하고 울퉁불퉁하며 하관이 유난히 발달한 탓에 사각턱이나 안면비대칭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보톡스가 일반화된 것, 사각턱뼈 수술이나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지만, 수술은 칼을 댄다는 부담감과 전신마취, 긴 회복기간 등의 이유로 망설여지는 반면, 간편한 보톡스는 유지기간이 짧고 자주 맞을 시 내성이 생긴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보톡스의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내성과 일시적 효과라는 한계를 근본적으로 보완한 비약물, 비수술 치료법 루이빈치과의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외모변화와 더불어 입을 크게 벌릴 때 간혹 턱관절 소리까지 난다면 머지않아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는 SOS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턱관절 소리와 안면비대칭, 썩소, 좌우 턱뼈 크기가 차이가 나는 사람은 비단 얼굴변형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데 있다. 바로 턱관절 안면비대칭이기 때문이다. 질긴 음식을 먹으면 턱이 뻐근하고 얼얼하면서 목어깨통증, 그리고 턱이 아프면 관자놀이도 아픈 편두통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턱관절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말한다.
루이빈치과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시술즉시 아래 턱근육(사각턱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술이다. 이 근육의 메인신경을 차단하면 근육이 급속 이완되면서 턱관절 소리를 나게 했던 통증유발점을 제거하고, 턱관절에 과부하를 주는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어서 턱관절은 자연 치유된다. 마치 과체중인 사람이 감량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얼굴에 턱관절에 나타나게 되는 치료로, 사각턱교정, 안면비대칭, 목뼈가 휘고 앞으로 나온 일자목 등의 신체비대칭을 교정하는 미용효과는 물론, 목어깨통증, 턱관절통증과 신경계 손상으로 생긴 각종 통증과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
10년 임상시술로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한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비수술, 비약물 치료법으로 절개 없이 입안으로 주사침을 넣어서 시술한다. 시술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아 부담이 없다. 또한 턱근육을 잘라내거나 태우지 않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없고 시술 후에도 통증이나 부기가 거의 없어 곧바로 일반식사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면비대칭, 사각턱, 편두통, 턱관절의 대표적 원인은 무의식 중에 치아를 꽉 깨물고 좌우로 비트는 ‘이갈이’다. 그 강도가 50kg가 넘는데 이것은 마치 50kg 역기를 물고 100m 달리기를 하는 것과 동일한 운동량이다. 특히 이갈이가 습관이 되면 자연적으로 멈추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턱근육 운동 탓에 사각턱뼈가 점점 넓어지고, 넓어진 뼈가 굳어지면서 사각턱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갈이는 한쪽 턱으로 힘이 쏠리므로 안면비대칭에 일명 ‘썩소’가 생기고, 턱관절 디스크 손상, 그리고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긴장을 초래하여 편두통과 함께 목어깨통증을 만들어낸다. 단순한 외모변화가 아니라 몸 전체를 망가뜨리는 게 이갈이인 것이다.
2005년부터 턱관절 이갈이 편두통 안면비대칭 사각턱을 전문으로 치료해온 류지헌 원장은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일시적 효과가 있는 보톡스나 물리치료와 달리, 사각턱 근육의 메인신경을 영구적으로 없애주고 턱근육의 힘을 줄여주고 통증유발점을 제거해 안면비대칭과 편두통, 턱관절질환의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은 신경을 통해 운동명령이 전달되지 않으면 자연 소멸한다. 이 시술은 인체원리 그대로 신경만 차단하기 때문에 근육절제나 약물 투여와 같은 인위적인 방식이 아니라 안전하며 미용, 통증, 질환치료의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오랫동안 원인 모를 통증질환에 시달려온 질환자들과 보톡스 내성이 생긴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신경차단 교근축소술은 100% 메인신경 차단이 필요한 섬세한 시술이다. 유사한 시술을 내세우고 있는 일부 병원에서는 신경탐색기로 신경을 찾지 않거나, 근육과 함께 잔신경을 강한 열로 태우는데 이런 경우 근육은 원복된다”며 “따라서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아, 구강, 턱관절, 목뼈의 전신균형을 고려한 정밀 의학기술을 갖춘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 求?rdquo;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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