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이 넘는 공무원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키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30일 201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내년에 공채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국가공무원은 5급 380명, 7급 870명, 9급 4천120명 등 5370명이다. 이는 전년 선발 인원 4810명보다 560명 늘어난 수치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25일∼29일이고, 필기 시험은 4월9일, 면접 시험은 7월12일∼17일이다.
정부는 특히 내년 공채부터 새로 신설된 인사조직직류 15명과 정보보호직류 19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사회통합 차원에서 장애인의 경우 법정 의무고용비율(3%)의 2배를 넘는 6.5%(274명)을 선발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넘는 2.7%(113명)를 뽑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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