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나홀로 ‘대호’ 무대인사…부산 극장 깜짝 방문

입력 2015-12-29 20:01
[연예팀] 배우 정만식이 ‘대호’를 위해 부산 극장을 깜짝 방문했다. 12월29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만식이 최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상영 6, 7회차 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대호’ 상영을 마치고 퇴장하려던 관객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정만식은 서울에서 집적 준비해 온 ‘대호’ 출연 배우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와 추운 날씨 따뜻하게 돌아가라는 뜻으로 대호(호랑이) 그림이 담긴 핫팩, 마스크팩 등을 준비해 나눠주는 것은 물론 함께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소속사 측은 “정만식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주말 부산에서 영화 촬영 도중 잠깐 틈을 내 ‘대호’를 선택해 준 관객들에게 게릴라식의 감사 표현을 하고자 자발적 요청으로 매니저와 동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호’는 이달 16일 개봉했으며 전국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조희봉, 2차 두뇌싸움 예고 ▶ ‘응답하라 1988’ 라미란, ‘전국노래자랑’ 새 역사 기록 ▶ ‘애인있어요’ 이규한, 결방에도 빛나는 애잔한 순애보 ▶ ‘문제적 남자’ 김지석, 메소드 연기로 반전 우승…‘눈길’ ▶ ‘응답하라 1988’ 소진, ‘매일 그대와’ OST 상위권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