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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교육연구소(대표 김지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 ▲전국 초·중등 교원 대상 소프트웨어 연수 지원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기업과의 협업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엔트리교육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는 블록형 언어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을 모르더라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손쉽게 원리를 익히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SW 정책관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엔트리교육연구소와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트리교육연구소 김지현 대표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이 편리하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엔트리를 영구적으로 공익성이 담보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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