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성 가장의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전국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자립을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 등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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