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게임즈, '마이 리틀 삼국지' 국내서비스 시작

입력 2015-12-28 15:49
<p> 삼성게임즈가 지난 25일, 신작 전략 RPG '마이 리틀 삼국지(이하 마리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리삼은 작은 삼국지 장수들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다양한 인연 버프, 유쾌하게 진행되는 시나리오가 특징인 전략 RPG다. 천하통일만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 마다 무작정 자신과 함께하길 권하는 괴짜스러운 유비가 기존의 삼국지를 따라가는 시나리오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마리삼은 시나리오 진행 외에도 뺏고 빼앗기는 공성전, 도둑 잡기, 천리주단기, 결연 등 여러 컨텐츠가 있다. 그 중에서도 맏맛甄?것은 타 삼국지 게임과 달리 서로 인연이 없는 장수와도 인연 버프를 만들어주는 결연 시스템이다. 기존의 삼국지 게임의 장수들끼리는 삼국지에 기준한 인연이 존재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생성하는 캐릭터는 그런 인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마리삼에서는 그런 혜택의 부조리를 오히려 플레이어 캐릭터만의 특혜인 결연이라는 시스템으로 적용시켰다.

마리삼은 현재 28일 15시경 신규 유저를 위한 두 번째 신규 서버인 '기우건아' 서버를 오픈 할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 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는 진행 상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aris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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