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째 하락…외국인 '팔자'

입력 2015-12-28 15:23
[ 한민수 기자 ]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60포인트(1.07%) 내린 239.80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을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로 2636계약을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0계약과 1335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1.99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2.25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345억원, 비차익 621억원 등 전체적으로 96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0만6372계약으로 1만9193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988계약 늘어난 9만7666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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