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6년형 스마트TV로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2016년형 삼성 스마트TV에는 ▲앰플리파이(Amplify) ▲클리어 보이스 (Clear Voice) ▲음성 안내 등 장애인들과 노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TV 콘텐츠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 스마트 TV는 고음역대의 사운드를 향상시켜 음질의 선명도를 개선하는 앰플리파이 기능과 TV 속 목소리의 주파수 조정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명료한 음성을 제공하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탑재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개선했다. TV 화면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나 높은 명암비를 제공했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그 동안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CES '베스트 혁신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기능을 통해 누구나 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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