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생활가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운영체제(OS) 스마트 TV를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6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사(社)로부터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 받았다.
사용자는 웹OS 3.0을 적용한 LG 스마트 TV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오븐 등 다양한 가전들의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안방에서 TV를 보면서 거실에 있는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조명을 켜는 것이 가능하다.
가전별 전기 사용량과 구동 상태 등을 스마트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FD담당 상무는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 TV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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