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연 기자 ]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반얀트리호텔앤리조트그룹의 첫 번째 도심형 리조트다. 서울의 중심 남산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 속에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은 한 층에 최대 4개의 객실만 있고, 모든 객실에는 소형 풀이 있어 사생활이 보호된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의 투숙객은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야외수영장 및 실내수영장, 사우나, 짐, 골프 레인지,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겨울 휴가’ 개념으로 짧은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투 유어 윈터 패키지(55만원부터)’를 운영한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2인 조식, 아이스링크 2인 무료 입장권,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인 무료 입장 등이 포함된다.
반얀트리 아이스링크는 여름에 야외수영장으로 운영하는 오아시스를 개조해 겨울 시즌에 선보이는 야외 시설이다. 내년 3월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주중에는 어린이 2만5000원, 성인 3만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린이 3만5000원, 성인 4만원이다. 스케이트 렌털료는 1만5000원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강사로부터 1 대 1 스케이트 수업(8만4700원)이나 그룹 수업(6만500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 도심 호텔에서는 유일하게 슬로프 시설을 갖춰 눈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 속 휴양지에서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겨울 여행을 떠나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아이스링크와 눈썰매 슬로프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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