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주)(회장 이준호. 사진)이 23일 울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이수훈 덕산하이메탈(주) 전무, 김명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덕산하이메탈(주)은 1999년 설립되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부품 솔더볼을 개발, 제조, 판매하여 회사설립 5년 만에 세계 3대 솔더볼 업체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현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억 6500만 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마트 울산점(점장 최병춘)도 담요 250장, 이불 250개, 매트리스 30개, 내복 400벌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마트 울산점은 이 밖에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울산개미봉사회(회장 김병두)도 정성을 모았다.
권영호 명예회장, 김병두 회장, 이곤석 부회장, 김현종 사무국장 등 회원들이 구두를 닦아 모은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203만 6000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개미봉사회는 110명의 회원이 구두를 닦은 수익금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2789만원을 기부하며 관내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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