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역아동지원센터 LED 조명 교체 및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사회 에너지복지 실현에 나섰다.</p>
<p>에너지공단은 22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소재 청소년지역아동지원센터를 방문,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고, 고효율냉장고·세탁기 및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p>
<p>한국주거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사랑봉사단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주)블루싸이언스에서 LED 조명기기를 후원하는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p>
<p>특히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인 건물에너지기술원이 건물에너지 진단을 담당했고, 독산2동 주민센터, 금천주거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 건물에너지 절약과 복지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졌다.</p>
<p>이날 LED 조명기기로 교체된 '오예스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무료 수업 지원 및 학습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시민단체다.</p>
<p>그동안 어두운 형광등과 백열등이 설치돼 조도가 낮은 공부방이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환되며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밝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됐다.</p>
<p>또한 효율등급 우수제품인 고효율냉장고·세탁기 및 생필품을 지원도 이뤄지며 학생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온정을 느끼도록 했다.</p>
<p>김인택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지원시설에 고효율기기를 보급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개선을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과 보탬이 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4468kWh의 에너지절감 및 71만504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 할 수 있어 지원시설 운영·관리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p>
<p>이어 그는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많은 지역과 사회에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