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2015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열어

입력 2015-12-22 17:33
수정 2015-12-22 17:33
국토교통부는 23일 대전 중앙로 대전역 인근 코레일 본사에서 ‘2015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의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을 맞아 13개 선도사업의 중간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선도 지역의 주민 공무원 등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과 지역 특색을 살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과정 등을 직접 홍보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와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청년의 에너지와 상상력을 도시재생에 접목하기 위해 전국 100여명의 문화기획가, 마을활동가, 청년 창업가들이 쇠퇴하는 구도심을 밝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청년 아이디어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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