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민지 "남주혁, 누군지 몰랐는데 주변에서 더 난리…핫하더라"

입력 2015-12-22 17:29
수정 2015-12-23 13:29

치즈인더트랩 박민지

"캐스팅 당시에는 남주혁에 대해 잘 몰랐다. 그런데 주변 반응들이 너무 뜨겁더라. '핫하다'라면서. 이렇게 함께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

배우 박민지가 남주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남주혁, 이성경, 박민지,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박민지는 극 중 말보다 행동이요,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인 홍설(김고은)의 베스트프렌드 역을 맡았다. '은택' 역을 맡게 된 남주혁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박민지는 '연하남' 남주혁에 대한 매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은택이와 남주혁의 경계가 별로 없다. 은택이 아니라 자신처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리숙한 것 같은데 엄청 능글맞고, 눈치 없는 것 같은데 센스 있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의 로맨스릴러다.

웹툰 작가인 순끼 작가가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조회수 약 100만, 누적 조회사 11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반 사전제작된 이 드라마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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