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고아성·임시완 "2016년은 오빠 생각의 해" 자부심 가득

입력 2015-12-22 16:10
수정 2015-12-22 16:12

[ 한예진 기자 ] 배우 고아성과 임시완이 '오빠 생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오빠 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 날 진행된 키워드 토크 중 '새해'라는 단어에 대해 고아성은 "'오빠 생각'에 거는 기대가 크다. 따뜻한 영화를 오래간만에 만나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가 된다. 2016년은 '오빠 생각'의 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임시완 역시 "나도 '오빠 생각'과 함께 따뜻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고, 이한 감독은 "아직 후반 작업이 남아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 중 고아성은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았다.

한편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擔첼構?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 연기파 배우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오빠 생각'은 2016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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