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전국 도시가스업체의 서비스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p>
<p>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전국 33개 도시가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한 결과 종합평가 점수가 87.0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4.4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p>
<p>또 전국 33개사 가운데 31개사의 평가 점수가 올랐고, 전체 도시가스사의 절반 가량인 16개사가 85점 이상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p>
<p>85점 이상으로 우수등급을 받은 도시가스사는 강남, 강원, 경동, 부산, 삼천리, 서울, 서해, 영남구미, 영남포항, 전남, 전북ES, 중부, 충청, 코원, 해양, 예스코 등 16개사다.</p>
<p>양호(75~85점) 판정을 받은 도시가스사는 대륜, 대성, 인천, 참빛, 참빛영동, 참빛원주, 참빛충북, 충남 등 8개사이며, 보통(60~75점)은 경남, 군산, 대성청정, 목포, 서라벌, 전북, 지에스이 등 7개사로 분석됐다.</p>
<p>반면, 대화와 제주도시가스는 미흡(60점 미만) 판정을 받아 서비스수준이 개선돼야한다는 지적을 받았다.</p>
<p>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간·회사간 편차는 지난해에 비해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p>
<p>대부분 지역의 평가 점수가 고르게 상승했고, 최상위 3개사와 최하위 3개사 간 점수 차이도 크게 줄었다. </p>
<p>그러나 고객만족도 부문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 求쨉?그쳐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공개해 도시가스사들의 경쟁을 촉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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