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해외 봉사단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

입력 2015-12-22 14:08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16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2008년 현대차그룹이 창단한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의 봉사단원을 해외로 파견한다.

이번 16기 봉사단원 510명은 1~2월에 걸쳐 약 2주간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교육시설 건립, 문화유산 보전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전체 단원 중 110명은 현대차그룹 해외 인턴십 전형 합격자들이다. 1주간 봉사활동을 시행한 후 3주간은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의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지법인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발대식에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인내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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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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