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태블릿인 'G패드2 8.3 LTE'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오는 2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4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LG전자는 G패드 LTE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와 올 3분기 G패드(8,0인치·10.1인치) LTE 제품 2종을 출시했다.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이들 제품은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G패드2 8.3 LTE는 인터넷 강의와 각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8.3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1920×1200)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메모리도 2기가바이트(GB)로 늘려 원활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표준 USB2.0 포트를 채용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하고 표준 USB를 적용했을 때 최소 두께인 8.8mm를 구현했다. 두께를 줄이고 필기감을 개선한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한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탑재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철훈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G패드2 8.3 LTE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태블릿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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