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장 "금리인상은 경제 견고하다는 뜻"

입력 2015-12-22 09:37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22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경제 전망이 견고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그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이다.

록하트 은행장은 이날 애틀랜타 공영라디오방송국 WABE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며 "저유가와 달러 강세로 미국 경제 전망은 견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금리인상의 속도는 경제지표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인상 속도는 경제가 어떤 성과를 낼지에 달렸다는 게 중요하다"며 "데이터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Fed는 지난 16일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0.25%에서 0.25~0.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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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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