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기술교육 프로그램 해외 수출

입력 2015-12-21 18:19
[ 하인식 기자 ]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가 중동 바레인과 말레이시아에 용접기술 등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한다.

울산과학대는 바레인 정부에 용접기술, 자동화·로봇기술, 기계가공·금형기술 등 대학이 보유한 선진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바레인 정부는 울산과학대에 교육장소와 기자재를 공급하고 대학은 전문 교수진을 파견한다.

울산과학대는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가 40만㎡ 규모로 건설 중인 ‘국제교육 허브센터 프로젝트’에도 용접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용접기술교육센터가 올해 초 영국 로이드선급협회로부터 교육훈련기관 국제인증을 받은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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