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창구)는 22일 부평역 매표소 입구에서 동절기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p>
<p>이날 캠페인은 인천광역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YWCA,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관련단체가 참여하며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절전운동에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p>
<p>특히 지난 10일 산업부가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상되나 엘리뇨 현상으로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여 이상 한파, 발전소 가동정지 등 만약의 사태에도 수급차질 없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p>
<p>이에따라 공단 인천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적정 난방온도 준수(20℃ 이하),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등 에너지의 합리적인 사용을 유도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2010년 타임지의 제5의 에너지가 '에너지절약'이라고 밝힌 만큼 올겨울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제5의 에너지를 더 많이 생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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