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016년 해외사업 전략 새 판 짠다

입력 2015-12-21 16:2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승훈)가 2016년 해외사업 전략에 새 판을 구상한다.</p>

<p>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 본사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해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도출했다.</p>

<p>글로벌 전략회의는 최근 저유가로 인한 해외사업의 경제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p>

<p>이승훈 사장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을 포함, 이라크·호주·캐나다 등 해외법인과 모잠비크 지사장 등 각 해외사업현장을 총괄하는 대표들도 참석했다.</p>

<p>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해외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도출을 위해 장시간에 걸친 토의를 진행했다.</p>

<p>이승훈 사장은 "우리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가스공사의 역할과 위상의 재정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가스공사는 향후 글로벌 전략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해외사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사업 질적성장을 도모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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