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지, "김현수 신체검사, 어떤 문제도 없다"

입력 2015-12-19 14:02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볼티모어 지역지 MASN에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의 신체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단에서 빠르면 이날 오후 계약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MASN은 "지금까지 김현수에게서 어떤 부상이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현수의 몸에 큰 이상이 없는 만큼 곧 정식계약 소식이 발표될 분위기다.

한편 MASN은 볼티모어가 크리스 데이비스와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김현수 계약 발표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FA 자격을 얻은 크리스 데이비스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양 측의 입장 차가 분명해 쉽지 않은 분위기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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