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공사,성탄절 보문호반 달빛걷기

입력 2015-12-19 10:27
수정 2015-12-19 10:28

오는 25일 가족과 함께 보문호반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오는 25일 성탄절에 개최한다.
달빛걷기는 오후 5시에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의 호반길을 걷게 된다.
이날 호반광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추위를 녹혀줄 따뜻한 어묵을 제공하고,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자 1천명에게는 보온 목토시도 제공한다. 달빛걷기 출발 이벤트로는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가 진행된다.
이어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미션존에서는 서로의 소망을 담은 둥근달 스티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러브러브 포토존과 하트손도장을 찍는 러브트리 미션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공연과 마지막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한해를 마감하는 달빛걷기가 성탄절에 열려 그 의미가 깊다”며“성탄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 모두 많이들 참여해 보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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