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H&R)는 조직 개편을 단행, 리조트·FC(푸드&컬쳐)·호텔 등 세 부문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부문별 대표이사로 리조트 부문은 문석 전무, FC 부문과 호텔 부문은 각각 김태호 전무, 김영철 상무가 내정됐다. 각자 대표이사 체제 출범일은 내년 1월1일이다.
한화H&R은 조직 개편 후 리조트 부문은 국내 사업 안정화와 해외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FC 부문은 종합식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호텔 부문도 호텔전문 경영체제로 경쟁력을 배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화H&R 측은 "중장기 수익구조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부문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H&R은 정기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승진
◇상무
▷윤안식
▷박상철
◇상무보
▷조영래
▷노재호
▷정재우
▷이상열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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