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후협약 후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온실가스', 현명한 대처법은?

입력 2015-12-18 14:07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COP21)에서 폐막일인 지난 12일 밤 195개 참가국 장관들이 2020년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 적용될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의 최종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최종합의문의 주요 내용으로 떠오른 것은 바로 온실가스.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온실가스는 개발과 환경보호의 기로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요인이자 적절한 조율과 합의, 대비가 필요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참가국들은 새로운 기후변화체제 합의문에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것은 물론, 2050년부터 인류활동에 의한 가스배출량이 흡수원의 가스 흡입량과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급속 감축에 들어갈 것을 합의했다.

이처럼 화학적 공정에서 온실가스의 배출이 불가피한 전기전자산업의 발달로 배출허용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대비와 분석이 필연적인 상황에서 온실가스의 정확한 측정은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시하는 측정방법론을 준수해야 하므로 다른 가스의 측정에 비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시한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계획서 검증매뉴얼 및 세부 검증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할당대상업체는 매 이행연도 종료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실제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보고 검증이 가능한 방식으로 명세서를 작성해 주무관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을 완전히 숙지한 측정전문가 없이 실제 현장에서 측정이 이루어지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데다, 그 수요에 비해 온실가스배출량 측정업체의 수가 전국적으로 몇 되지 않는다는 현실적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실가스측정 및 휴대용가스분석 전문업체인 ㈜본길(대표 채영태, www.bongil.com)은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전기전자부문업체의 온실가스 측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본길은 공업용 가스분석장치인 IR-1000과 휴대용 가스분석장비 IR-5000을 갖추고 분석기와 각종 MFC, 레귤레이터, 압력조절장치, 온도컨트롤러 등 수많은 부속장치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측정한다.

그간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SK 하이닉스,동부하이텍,매그나칩 등의 온실가스를 모니터링하며 대기 환경의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본길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본사를 비롯하여 배출권 거래제에 따른 온실가스 분석을 진행하는 업체의 수가 극히 적은 편"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을 하기 위해 완벽한 장비 풀셋트 및 이에 필요한 가스를 준비하고 온실가스 측정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측정대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79-4505)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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