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서 장관상 수상

입력 2015-12-18 09:0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효성은 18일 호치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받았다.</p>

<p>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및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우수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p>

<p>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베트남 사업장이 위치한 호치민시 인근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p>

<p>특히 2014년부터는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진료를 진행하고 있다.</p>

<p>또한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를 모집, 베트남 산간 오지마을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문화교류활동 등을 통해 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사회적·문화적·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 제품을 개발, 최우수 적정기술 제품을 들고 베트남에 재방문해 보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p>

<p>한편 효성은 2007년에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Nhơn Trạch) 지역에 베트남법인을 설립, 효성의 시攘÷??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산 시설의 신·증설을 통해 베트남 총 수출액의 약 1%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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