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 강세...불확실성 해소, 국제유가하락 영향

입력 2015-12-17 16:59
국고채 3년물 0.022%포인트 하락한 연 1.726%에 마감


[ 최명수 기자 ] 미국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17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수익률 하락)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022%포인트 하락한 연 1.726%에 마감됐다. 국고채 5년물은도 전일보다 0.036% 떨어진 연 1.89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 3년짜리는 0.019% 하락한 연 2.153%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고, 실제 인상으로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과 함께 국제유가 하락의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명수 한경닷컴 증권금융 전문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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