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KFPA)는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관계자 25여 명을 초청,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KFPA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방재기술교육을 실시했다.</p>
<p>이번 교육은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 화재안전기술을 보급하고, KFPA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p>
<p>교육은 경보설비, 연소확대방지 및 피난시설, 가스계소화설비의 점검실무 및 실습, 소방대상물의 방화관리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p>
<p>KFPA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위험도가 낮고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 건물주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앞으로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 및 타 기관 심의시에도 화재안전분야가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우수건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실무 위주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우리 건물이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된 데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2011년 6월부터 시행된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현재 전국 164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되고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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