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에너지ICT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5-12-17 16:20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에너지밸리 기반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생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16일 개최했다.</p>

<p>이번 대회는 '에너지 ICT관련 SW 및 SW융합작품' 분야로 전기·전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작품 및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토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했다.</p>

<p>광주·전남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했으며 이날 대회에는 지난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의 공모기간과 두 차례의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이 참여했다.</p>

<p>심사항목은 '내용의 독창성', '에너지ICT와의 연관성', '실현 가능성', '작품의 설명 및 발표' 등을 바탕으로 SW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p>

<p>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목포해양대학교 AODI팀의 '스마트 멀티탭'은 앱(APP)을 이용해 제어 가능한 아두이노 기반의 스마트 멀티탭으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p>

<p>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전KDN의 에너지ICT분야 SW전문회사 이미지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SW산업분야 실무중심의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기여했으리라 본다"며 "향후에도 본 경진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정부 3.0실현을 위한 광주·전남지역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발전모델로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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