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옐로트래블랩스' 신설법인 설립

입력 2015-12-17 13:32
옐로모바일은 여행부문 자회사 옐로트래블 소속 기업인 에시즈글로벌이 '옐로트래블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트래블랩스는 옐로트래블과 연구소(Laboratory)의 합성어다. 기술 중심의 여행을 연구하여 편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옐로트래블랩스는 신규 법인을 설립하면서 우리펜션, 한인텔, 플레이윙즈, 자리 등 총 4개 자회사를 편입했다. 회사 간 기술 및 데이터베이스(DB) 공유 등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현석 옐로트래블랩스 대표는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국내 여행 산업은 현재 걸음마 단계"라며 "옐로트래블랩스는 각 팀의 스타트업 정신과 분야별 전문성에 CIT(컨버전스 IT 기술)를 접목시켜 최고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트래블랩스의 전신인 에시즈글로벌은 2009년 게스트하우스 예약 플랫폼 '한인텔'로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옐로트래블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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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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