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주거 선호도 높은 북동탄에 위치

입력 2015-12-17 07:09
유망 분양 현장


[ 홍선표 기자 ]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9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A 152가구, 74㎡B 88가구, 84㎡A 503가구, 84㎡B 170가구로 이뤄진다.

동탄2신도시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채워져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단지가 자리잡은 북동탄 지역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다.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테크노밸리도 인접해 있다.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연구·벤처기업이 모이는 복합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경기도의 연구·개발 산업을 담당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나들목)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 KTX(고속철도) 동탄역이 개통하면 KTX와 GTX(광역僿煽떫?를 이용해 서울과 전국 대도시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고 무봉산 자락에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안에도 대형 중앙공원을 마련해 입주민의 휴식을 돕는다. 교육 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고등학교도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한백중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외출할 때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실내의 모든 조명을 끌 수 있는 일괄소등 시스템과 가스 차단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스마트 일괄제어시스템을 사용하면 실내에서 엘리베이터를 대기시킬 수 있고 외부인의 침입에 대비한 방범 설정도 가능하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공용 공간에서 쓰이는 전력의 일부를 직접 생산해 관리비가 절감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서 문을 연다. 1800-0533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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