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아파트 브랜드 ‘중흥 S-클래스’로 세종시에 1만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인 중흥건설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중흥건설은 2751억원 규모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덕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내 올 들어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969억원을 기록했다.
중흥건설은 지난 4월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시공 지분 2269억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사업(778억원)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반기엔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사업(2265억원), 광주 북구 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2507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일반 아파트 공급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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