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냐, 황정민이냐…대호 VS 히말라야, 그것이 문제로다

입력 2015-12-16 16:36
수정 2015-12-16 17:27
최민식이냐, 황정민이냐…대호 VS 히말라야, 그것이 문제로다


히말라야 대호 개봉

한국 영화 두 편이 오늘(16일) 관객을 찾는다.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데스존',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감동 실화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히말라야'는 개봉당일인 16일 28.7%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을 비롯해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들이 열연을 펼쳤다.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두 작품 중 흥행 승자는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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