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장(앞줄 오른쪽)이 수상을 하고 있다.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교육 1번지'의 위상을 확인했다.</p>
<p>공단은 15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p>
<p>올해 공단은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우'를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에너지프로젝트 1331'을 개발·보급하는 등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된 폭넓은 교육기부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p>
<p>특히 지난해 개발돼 올해 공단 녹색에너지체험관의 정규과정으로 운영된 '에너지 투모로우'프로그램은 미션투어, 체험학습, 진로특강, 퀴즈대회 등을 통해 에너지·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4회 실시돼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p>
<p>또한 SK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한 에너지 교육콘텐츠 및 강사 확보로 교육의 품질을 더욱 높였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인증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p>
<p>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993년 녹색에너지 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에너지절약 동아리'SESE 나라' 운영, 에너지·기후변화 창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